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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 정책선거 위한 ‘끝장토론’ 제안
장동훈, 정책선거 위한 ‘끝장토론’ 제안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4.05 0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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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됐던 KCTV제주 토론회 개최 요구

▲ 장동훈 후보
4.11 총선에 출마하는 제주시 갑 선거구의 무소속 장동훈 후보(기호 6번)는 4일 갑 선거구 4명의 후보자들간의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장동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2일 KCTV제주와 조선일보가 열기로 했던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 정책선거와 도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주제나 형식의 틀이 없는 끝장토론을 개최해 달라고 제안했다.

장동훈 후보는 “TV토론회를 진행하면 할수록 제주지역 실정과 현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후보가 있다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6선에 도전하는 후보는 제주현안 질문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거나 시간을 끌기 위한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동훈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라면 제주지역 현안을 꿰뚫어 보고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면면을 정확히 살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며 끝장토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장동훈 후보는 이어 “그런데 6선과 3선에 도전하는 후보는 정책을 서로 비교 검증하는 토론회가 아닌 상대방을 비방하는 네거티브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두 후보는 이제부터라도 네거티브 선거는 자제하고 정책선거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장동훈 후보는 “정책선거를 펼치자는데 대해 갑 선거구에 출마한 모든 후보가 누누이 밝혀왔던 만큼, KCTV제주도 이 같은 후보들의 의사를 받아들여 앞서 현경대 후보의 일정상의 문제로 무산됐던 토론회를 개최해 달라”고 요구했다.

장동훈 후보는 “토론회 형식은 일정한 틀에 맞춰진 형식이 아닌 제주현안이나 상대 후보의 공약 등에 대해 폭 넓게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형식의 끝장토론방식으로 진행했으면 한다”면서 “KCTV 제주는 정책선거를 원하는 유권자와 후보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언론으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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