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제주도의회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열어

제주4.3위령제 참석과 제주지역 민주통합당 후보 지원유세 등을 위해 제주를 찾은 한명숙 대표는 3일 오전 9시 2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과 민주통합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 등 민주통합당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한명숙 대표는 “총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구럼비 폭파를 서두른 의도가 무엇인지 의혹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 대표는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빠른 시일 내에 재검토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명숙 대표가 기자회견 서두에 4.3영령들에 대하여 말문을 열자 같이 참석했던 지역 국회의원과 참석한 지지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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