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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중 41.2%...변이바이러스 통한 감염 추정"
[영상] "5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중 41.2%...변이바이러스 통한 감염 추정"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6.0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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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주 신규 확진 8명… 거리두기 2단계 20일까지 연장
제주형 거리두기 2단계 연장 가닥… 유흥시설 5종·홀덤펍, 식당·카페 10시 이후 영업 금지
확진자 유전자 분석결과 알파 변이 바이러스 8명 추가 검출... ‘도내 변이 감염자 누적 53명’
▲ 안성배 제주자치도 역학조사관이 확진자 발생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채널제주

7일 하루 제주도내 8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제주자치도는 8일 오전 11시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역학조사 결과 7일 8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전하고 이 가운데 ▲3명(제주 #1144, #1147, #1149)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 ▲1명(제주 #1151)은 서울 방문 이력자 ▲1명(제주 #1148)은 경기 가평군 확진자 접촉자 ▲1명(제주 #1150)은 해외 입국자 ▲2명(제주 #1145, #1146)은 코로나 증상으로 자발적 진단검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도청 소속 간부공무원 확진과 관련해 96명의 공직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제주시 중앙로 소재(제주시 중앙로 69, 이도일동) KT 케이비 중앙로점 관련 방문자 19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나온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도내 확진자 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8명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이들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53명으로 늘었으며, 앞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포함 53명 중 51명은 알파(영국발), 1명은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발), 1명은 델타(인도발)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이날 제주자치도 안성배 역학조사관은 "발표한 53명의 변이바이러스 수치는 집단발병에서 일부만 검사했을때 확인한 수치"라며 "역학적 관련자까지 포함하면 추정감염자는 총 148명에 확인되며, 5월 한달동안 발생한 135명 중 41.2%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확산세 강한 변이바이러스 감염 증가로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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