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4선 이상 경륜을 자랑하는 중진 인사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이준석 바람을 입증하고 있는 신진 주자인 이준석 후보(36)가 민심은 물론 당심에서도 막강한 경쟁력을 과시하며 1위를 차지했다. 보수정당에서 30대 당 대표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에 김호성 전 제주도행정부지사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대표를 뽑는데 계파를 넘어 정당의 민주화를 표방하고 출사표를 던진 젊은기수 이준석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김 전 부지사는 "미국의 케네디 44세 대통령, 영국의 토니블레이어 44세 수상, 프랑스 마크롱 39세 대통령, 하버드 옥스포드 파리정치학교등 출신들"이라며 "젊은기수 이준석 하버드출신이고 컴퓨터, 경제, 전공에 정치인이다. 세계적 반열에 들어도 부족함이 없다"고 했다.
이어 "세계 역사상 최년소 정당 대표가 될수있고 변화와 개혁의 기수로서 기대가 크지만 그러나 이미지가 퇴색되면서 대표가 되면 뭐하나 사실이 아니기를 기대하지만 언론보도에 의하면 말과 행동이 다르게 뒷구멍으로 계파를 등에 업고 있다하니 사실이 그렇다면 실망실망"이라며 "젊은기수로서 깨끗한 정치인이 되려면 구태정치 중지하라"고 훈수했다.
그러면서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잡음없이 멋진대표가 됐으면 한다"며 "만일대표가 된다면 나이가 젊어지고, 지역색은 옅어지고, 정치색은 죄도우도 아닌 실용중도의 색갈로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곤데당'아란 말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