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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도민을 섬기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도민을 우롱하는 후보는 사퇴함이 마땅하다!”
장동훈,“도민을 섬기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도민을 우롱하는 후보는 사퇴함이 마땅하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3.29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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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비대위원장이 온다고 냉큼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사람이 과연 국회의원 후보라 할 수 있는가?!”

▲ 장동훈 후보(무소속,제주시갑)
장동훈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경대 후보는 오는 30일 제주의소리가 주최하는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 합동토론회 불참을 통보했다. 제주의소리는 후보자 합동토론회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었다.국회의원을 뽑음에 있어 유권자들이 참된 후보, 일을 잘 할 수 있는 후보를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따라서 후보자 합동토론은 각 후보의 정책, 실천가능한 공약, 합리적인 공약을 제시한 후보를 검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에, ‘민주주의 선거의 꽃’이라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후보는 “그런데 우리 제주에서 기가막힐 일이 벌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도한다고 토론회 취소를 말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한 “현 후보는 앞서 KCTV 제주방송과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TV토론회에도 중앙당의 일정을 이유로 불참통보를 하며 토론회가 취소되는 등 제주도민들의 비교선택권을 박탈한 바 있다. 이는 정책선거를 실종시키는 처사로 도민들을 상대로 오만함의 극치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음이다. 신성한 도민과의 약속을 무참히 짓밟아 버리는 것이자 민주주의의 꽃을 아무 거리낌 없이 꺾어버리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성명서 전문>

도민을 섬기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도민을 우롱하는 후보는 사퇴함이 마땅하다!

당의 비대위원장이 온다고 냉큼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사람이 과연 국회의원 후보라 할 수 있는가?!

현경대 후보는 오는 30일 제주의소리가 주최하는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 합동토론회 불참을 통보했다. 제주의소리는 후보자 합동토론회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었다.

국회의원을 뽑음에 있어 유권자들이 참된 후보, 일을 잘 할 수 있는 후보를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따라서 후보자 합동토론은 각 후보의 정책, 실천가능한 공약, 합리적인 공약을 제시한 후보를 검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에, ‘민주주의 선거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제주에서 기가막힐 일이 벌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도한다고 토론회 취소를 말하고 있다.

현 후보는 앞서 KCTV 제주방송과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TV토론회에도 중앙당의 일정을 이유로 불참통보를 하며 토론회가 취소되는 등 제주도민들의 비교선택권을 박탈한 바 있다. 이는 정책선거를 실종시키는 처사로 도민들을 상대로 오만함의 극치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음이다.

신성한 도민과의 약속을 무참히 짓밟아 버리는 것이자 민주주의의 꽃을 아무 거리낌 없이 꺾어버리는 것이다.

도민과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치는 사람이 국회의원 후보라는 것에 자괴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묻고자 한다! 현경대 후보는 도민이 우선인가?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당이 우선인가?

당의 비대위원장이 온다고 냉큼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사람이 과연 국회의원 후보라 할 수 있는가?

현 후보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내도에 맞춰 후광효과를 기대하면서 ‘자신이 대단한 인물’인양 홍보하려는 저급한 구시대의 정치산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도민과의 신성한 약속인 후보자 합동토론은 별 볼 일 없는 그저 선거에 있어 귀찮은 일정 정도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구시대적인 인식을 가진 30년 전 국회의원이 어떻게 구태정치를 답습하며 다시 한 번 뽑아달라고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 인터넷 검색이나 방송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시대다. 그만큼 유권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기대하고 있었다.

현 후보는 지금이라도 TV토론 무산 시도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퇴함으로써 도민 앞에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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