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는 이날 오전 KTX 전라선 거점역 순천 관리역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및 남도지역 선박회사 관계자 등과 여수엑스포 연계 제주관광상품 개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5월 개막되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 맞춰 KTX 전라선 고속화와 남도지역의 신규쾌속선 취항 등을 활용한 여수엑스포 연계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철도요금과 선박요금 할인, 홍보마케팅 방안 등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 순천역 내 제주관광홍보관 설치와 홍보관 설치 시 엑스포 기간 내 제주도내 여행업체 및 선박사가 참여해 여수와 제주간 직모객 상품개발 및 판매를 통해 제주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관광협회는 “여수엑스포 연계 제주여행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이 상품으로 여수 엑스포 관람객들이 제주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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