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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갖고 본격 여론몰이 나서
강창일,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갖고 본격 여론몰이 나서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3.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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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후보(민주통합당, 제주시 갑)가 29일(목)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4‧11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강후보의 출정식에는 도내 주요인사를 비롯해 민주통합당 주요당직자, 당원, 지지자등 대규모에 인파가 운집했다.

출정식은 박원철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원철 도의원은 “국민의 정부 5년, 참여정부 5년동안 평화의 섬, 국제자유도시로 제주도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키워주었다”고 “그러나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4년동안 부자감세로 제주도 교부세 2천억원 감소, 제주해군기지 갈등 등 무시, 홀대로 점철됐다” 라며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으로 출정식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서 선대위 구성 명단을 발표하였다.

선대위는 상임고문단 강경호 전 진주강씨염통악파종친회장 외 5명, 공동위원장 20명, 공동본부장 66명, 대변인 2명 등 총 94명의 대규모로 구성되었다.

강기탁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대위 공동위원장은 “강창일 후보는 국회가 인정한 검증된 일꾼으로 이런 사람을 당선을 시켜야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죄인이 된다”라며 “믿을 수 있는 후보, 실천할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고충석 상임고문(전 제주대학교 총장)은 “강창일 의원과 40년 지기로 곁에서 잘 지켜봤는데 강창일의원은 사회의 소수자, 사회약자 등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왔다” 라며 “제주도가 예산, 인구 1%, 국회의원 3명이라고 해서 체념하고 절망해선 안되며 강창일은 일당백으로 특유의 친화력이 있어 3선되면 일당백의 정신으로 1%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장, 원대대표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문명숙 오라도 민속보존회장은 “강창일 의원은 유일한 최우수 의원으로 제주의 희생이자 자랑”이라며 “강창일이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설문대 할망의 기를 모아 우리 다같이 4월 11일에서 강창일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임고문(진주강씨 종친회장)은 “상대는 정치를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했으면서 또 다시 출마해 제주도민을 속인 사람이다” 라며 “이건 강후보의 싸움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싸움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부족한 저를 격려해 주시기 위해 와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의 은혜, 고마움을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르겠다” 라며 “이기는 것만이 여러분의 은혜를 갚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후보는 “작년 연말부터 출마에 대해 많이 고민했었다” 라며 “처음 정치에 입문했을 때 정치를 바꾸자, 민주주의 완결하자고 다짐했었는데 8년이 지난 현재까지 정치는 바뀌지 않았고, 민주주는 완결되지 않아 다시 출마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강후보는 “이명박 정권 4년동안 민주주의 후퇴, 남북갈등이 극에 달했고, 동남권 신공항을 의식해 제주신공항 백지화시켰으며, 해군기지만을 위한 해군기지공사 강행 등으로 제주 홀대, 무시, 멸시가 극에 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강후보는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 청춘 30년을 유신군사독재정권과 싸우고 민주주의를 위해 몸바쳤다”며 “집안에 4‧3 유족이 한명도 없음에도 제주도의 아픔인 4‧3명예회복을 위해 헌신을 다했다”고 밝혔다.

강후보는 “국회의원은 권력의 자리가 아니라 희생과 봉사의 자리다”라며 “국회의원 8년 동안 오직 서민, 제주도민만 바라보면 최선을 다해 입법 최우수 5번, 우수 1번 등 국회로부터 일 잘하는 의원으로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강후보는 “제주도의 자존심을 지키고 제주도민의 명예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제주도민의 자존심, 제주도민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4‧11총선 민주통합당 제주시갑 강창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단 : 강경호(前 진주강씨염통악파종친회장) 강영석(진주강씨 제주도 종친회장)
고충석(前 제주대학교 총장) 문정렬(前 제주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신두완(前 제주도명예도지사) 홍석빈(前 제주시의회 의장)

공동위원장 : 강인선(前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강태복(前 애월주민자치위원장)
고경희(민주통합당 제주시갑 지역구 여성위원장) 고형범(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고희범(前 한겨레신문사 사장) 김상철(前 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민예총) 사무총장)
김영보(前 정무부지사) 김정기(前 제주교육대학교 총장) 문원배(제주도 유도회장)
박옥자(前 민주당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박창욱(제주도4.3사건진상규명및명예회복 중앙위원)
박희수(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부형종(지체장애인협회 제주도회장)
서석주(버스운송조합 이사장) 이경무(前 행정부지사) 이종천(제주도호남향우회장)
장하나(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조정배(前 초등교장)
홍민표(제주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 홍성수(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공동본부장 : 강덕수(前 한림매일시장 번영회장) 강동진(진주강씨 충정공파종친회장)
강상익(공기업연맹 제주지부장) 강성지(택시 운송사업 조합 이사장)
강성현(진주강씨 염통악파종친회장) 강수봉(호남향우회 한림지회장)
강영기(진주강씨 정랑공파종친회장) 고성하(한경면 노인회장)
고승립(前 북제주군의회 의원) 고철종(한림초등학교 총동창회장)
고충민(하귀초등학교 총동창회장) 김강욱(前 이호동 주민자치위원장)
김경란(전 솜다리로타리 회장) 김경출(前 하귀농협조합장)
김대원(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 김동혁(동양 태평양 슈퍼페더급 복싱챔피언)
김석훈(前 관음사 자비회장) 김성주(수운교 수산지부장)
김성찬(제주도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장) 김성학(전국연합노련 제주도지역본부 위원장)
김승준(전세버스운송사업 조합 이사장) 김승진((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 연합회장)
김영보(제주불교 청교련 회장) 김옥산(前 태고보현봉사단장)
김용준(호남향우회 한경지회장) 김재필(전국택시산업노조 제주지역본부장)
김진덕(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창림(前 한국전력전우회 사무국장 ㈜동방 제주 지사장)
김태석(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학수(호남향우회 애월지회장)
김항석(한림오일시장 상인회장) 김흥성(제주호남향우회 서부호남회장)
문명숙(오라동 민속보존회장) 박경영(前 제주시의회 의원)
박규헌(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원철(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원) 박정복(법화불음봉사단장) 박충열(前 애월읍주민자치위원장)
박호형(한국청소년지도자 제주도연맹회장) 박훈규(前제주서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방문추(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백문찬(前 소길리향우회장) 소순배(제주전북도민회 부회장)
소원옥(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소준홍(제주전북도민회 회장) 신국남(前 초등교장)
양방규(관음사 108봉사단장) 양영미(前 미용사협회 제주지회장)
양영자(연동상가모임 회원 대표) 양영호(4‧3유족회 상임부회장)
유길영((사)제주도바다환경연합회 회장) 이기춘(전국공공노련 제주도지역본부)
이두범(前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 이상철(전국금융산업노조 제주도지역본부장)
이중흥(4.3 유족회 제주시지회장) 임보국(前 한림수협 전무) 임익종(항운노조 한림지부장)
임지현(제주호남향우회 용담동 회장) 전경탁(전국 항운노련 제주도항운노동조합 위원장)
조경신(전국자동차노련 제주지역 자동차노동조합위원장)
좌남수(청주 좌씨 제주도종친회 회장) 정재표(전국관광서비스노련 제주지역본부 위원장) 최성신(제주호남향우회 노형동회장) 최영복(제주호남향우회 봉개삼도오라동 회장)
하장윤(前 애월농협조합장) 허진광(제주시호남향우회 회장)

대변인 : 문경운((사)자치분권연구소 상임이사) 조미영(제주4.3 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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