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민노총 자녀들이 고용세습 들어가나...젊은이들 민노총 실체 알아야”
“왜 민노총 자녀들이 고용세습 들어가나...젊은이들 민노총 실체 알아야”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05.02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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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우리공화당 창원 상남시장 광장서 집회
코로나19 관련 집회행사 99명으로 제한 진행...시민들 먼발치서 지켜봐
우리공화당 창원 상남시장 광장 집회
▲ 우리공화당 창원 상남시장 광장 집회 ⓒ채널제주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은 지난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창원 상남시장 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우리가 민노총하고 싸우겠다는 그것은 해서는 안되는 짓들을 하기 때문”이라며 “어떻게 민노총의 자식이 고용세습으로 들어가는 거냐. 젊은이들이 속아도 이것은 공정하지 않다. 이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민노총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우리공화당의 이번 코로나19 관련 집회행사는 99명으로 제한되어 진행되었고 많은 창원 시민들은 먼발치에서 집회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우리공화당을 몇 번에 걸쳐 취재하면서도 이날 우리공화당 집회에서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보였다

조원진 대표의 연설을 기다리는 시간이 날이 갈수록 길어졌다.

그 이유는 우리공화당에 젊은 청년들이 다수 모여 있고 그들의 연설부터 들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근로자의 날인 만큼 쉬어갈 법도 한데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창원으로 내려온 것이다.

이날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아서 민노총의 본거지라는 창원을 우리공화당이 왔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우리공화당 창원 상남시장 광장 집회
▲ 우리공화당 창원 상남시장 광장 집회 ⓒ채널제주

조원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2016년 그 겨울에 ‘민노총과 전교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여러분들은 알고 있을 것”이리며 “여러분은 대통령 선거도 전에 문재인하고 민노총하고 한국노총이 무슨 협약을 했는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1부 집회에서 창원 시민들을 향해 “오늘 저의 젊은 청년들 연설 잘하죠?” 라면서 우리의 희망이라고 젊은 청년들을 소개했다.

이어 “우리가 젊은 세대들한테 진실을 얘기하고 정의를 얘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젊은 사람들한테 줍시다”라고 말하면서도 “우리가 힘들더라도 그들이 희망을 가지면 그 또한 우리의 보람 아니겠습니까?” 라면서 끝을 맺었다.

[전문]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의 연설 전문

문재인은 정권 잡자마자 민노총의 제 1 요구사항인 성과급 제도를 3개월 만에 폐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때 131개의 고용세습 기업중에서 110개를 다 때려 부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우리공화당 창원 상남시장 광장 집회
▲ 우리공화당 창원 상남시장 광장 집회 ⓒ채널제주

민노총의 고용세습의 폭은 더 넓어지는데 이 정부는 모르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이 아니라 덮어주고 있는 겁니다.

이제 젊은이들이 아셔야합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이 들어가야 될 양질의 직장을 민노총의 자녀들이 꿰차고 들어간겁니다.

그것이 불공정한거 아닙니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젊은이들의 공정한 기회를 뺏어버린 민노총, 그들은 헌법의 가치를 버려버린겁니다.

그래서 박근혜 정부때 민노총을 완전히 무력화 시켜버린겁니다.

전교조를 법외노조 만들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의 이 상황들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 아닙니까?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기업이 죽던, 국민이 죽던, 민노총 아니면은 다른 노조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힘들어하게 만드는 것이 민노총입니다.

우리가 민노총하고 싸우겠다 그것은 해서는 안되는 짓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민노총의 자식이 고용세습으로 들어가는겁니까?

젊은이들이 속아도 이것은 공정하지 않단 말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민노총의 실체를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분노합니다. 우리공화당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의 미래를 꺽어버리고 희망을 없애버리는 그들의 행위에 대해서 우리공화당은 분노하기 때문에 민노총 해체를 요구하는겁니다.

귀족노조, 권력노조 민노총을 해체하자!

민노총이 자신 있으면 우리공화당과 국민 대 토론을 해봅시다

전교조가 자신 있으면 국민 대 토론회를 “우리공화당과 서울 대학교에서 해봅시다.

누가 옳고, 누가 잘못되었는지.

누가 진실이고, 누가 거짓인지.

누가 정의이고, 누가 불의인지.

우리는 그 대 토론회에서 반드시 민노총을 깨부술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그것이 우리공화당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공화당이 그래서 더욱더 자랑스러운 겁니다.

오늘 경남 내려오는데 제가 농담삼아 그랬습니다.

경남 도지사가 누군가?

아직도 김경수가 도지사라 그럽니다.

황훈하 사건 분명히 법 위반이 되어 있는데도 항훈하 무죄로 풀어주잖아요

김경수? 대법원에서 또 무죄 나올겁니다.

그리고 급속하게 김경수가 친문의 대통령 후보로 올라갈겁니다.

그러한 대한민국은 나라가 아닌겁니다. 여러분!

어떻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김경수가 죄인이다.

드루킹 김동헌과 이러쿵 저러쿵 해서 대통령 선거 말아먹었잖아요.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아는데,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아는데 “문재인의 충견” 노릇을 하고 있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이 인간들은 도대체 뭐냔 말입니다.

여러분들 친문들은 이제 볼장 다 본겁니다.

이제 무너질 날만 남아 있습니다.

지켜본단 말이야!

언제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정치보복하고 불법인심감금 하는지 똑바로 지켜봅시다

멀쩡한 원전 폐쇄해서 이 창원의 경제 주축인 원전산업이 다 무너졌습니다.

원전 부품회사에 있는 1차, 2차,3차 밴드까지 다 들고 일어나야 되는거 아닙니까?

직장을 빼앗겨 버리고, 멀쩡한 원전 다 죽이고, 창원시 경제 다 망치는 그 인간이 누굽니까?

바로 문재인이란 말입니다 문재인.

그러면은 문재인 끌어내는데 창원시민의 반은 일어나야 되는 겁니다.

반은 일어나서 창원시내에 김경수, 문재인 졸개들이 발도 못 디딜도록 해야 되는 것이 그것이 옳은일 아닙니까?

오죽 답답했으면 우리공화당이 창원에 와서 이러고 있겠습니까?

오늘을 계기로 위대한 창원시민들께서 정말로 깨어나셔야 됩니다.

창원시민들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야 되는겁니다.

그렇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깐 국민을 정말 개,돼지로 보고 있는 것이 문재인의 독재정권입니다.

국민이 살아있음을 보입시다.

문재인 독재정권이 마음대로 하지 못하도록 우리가 일어납시다.

그 선봉에는 “우리공화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요즘 유승민, 김무성 죽일 때 확실히 죽여야되는데 이것들이 미친것들도 아니고 말이야 고개 쳐들고 박근혜 대통령 지금도 탄핵을 해야 한다니, 김무성은 카더라 방송 듣고, 무슨 계엄령 어쩌고 저쩌고 누가 그러냐니 지는 들었다는 개뿔~”

“왜 이 인간들이 이러는줄 압니까?

박근혜 대통령 죄없는 대통령 등 뒤에 칼 꼽고 배신역적질 했잖아요.

누가 제일 무섭겠어요?

유승민, 김무성, 윤석열이 제일 무서운 사람이 누구입니까?

박근혜 대통령 아닙니까?“

“우리가 박근헤 대통령께 그 일을 하시라고 그냥 놔둬야 되겠어요?

우리가 조져야 되는겁니다 이 개새끼들은!“

정말 욕을 안 할수가 없어요

“나라 팔아먹고 나라가 좌파들에게서 이렇게 무너지는데도 그래도 자신들의 잘못을 모르는 놈들은 365일 두들겨 패야 됩니다”

그래도, 그래도 분이 안 풀린단 말입니다.

이것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고 아직도 고개 쳐들고 있는 유승민, 김무성 일당들 모조리 박살냅시다 여러분.

이제 안보던 사람들이 박근혜 대통령 얘기 합니다

왜? 대통령께서 4년 지나가서 나오니까 저 사람도, 이 사람도 한마디 안하더라

대통령 나오시면 쥐새끼 같이 또 더러럭 모입니다.

우리공화당은 그런 짓 하지 맙시다.

우리는 지금이나, 4년 후나, 앞으로 대통령 나오시나, 똑같이 대통령 한분만 보고 가면 되는겁니다.

오늘 민노총에서 집회한다고 그럽니다.

민노총 두렵습니까? 여러분

우리공화당은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과의 투쟁에서 다섯 분이 목숨을 잃었어요.

그것도 대낮에 경찰에 의해서 다섯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언론 방송 한글자도 안 실었습니다.

그래도 우리공화당은 돌멩이도 들지 않았어요.

화염병도 들지 않았습니다.

태극기만 들고 경찰들한테 정말...

억압 아닌 억압 받으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도 수십 명이 감옥에 가 있습니다.

지금도 수십 명이 병원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두렵습니까 여러분

내 아들, 딸들을 위해서, 손자, 손녀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을 주기 위해서

우리는 희생하고, 희생하고, 또 희생해도 굳건하게 싸웁시다.

민노총이 가장 무서워하는 조직, 문재인 좌파 독재 떨거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조직, 전교조가 가장 무서워하는 조직, 그것이 바로 애국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공화당입니다.

기도 합시다, 그리고 또 기도 합시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무너지지는 않을겁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에 진실이 이렇게 뭍혀지지 않을겁니다.

대한민국에 정의가 여러분의 의해서 바로서는 그날까지

함께 투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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