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봄을 대표하는 ‘제21회 제주왕벚꽃축제’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축제장 일대 모든 화장실 개방 및 청소요원을 고정 배치해 청결을 유지하고 왕벚꽃단지 경관조명공사를 통해 주․야간 왕벚꽃을 관람하는데 최선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행사장 내 음식점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저렴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입점 단체 교육을 마쳤다.

시는 가격표시제를 실시, 저렴한 음식을 제공하고 시민화합과 단결을 유발할 수 있는 축제로 추진해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하는 주·야간 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축제 캐릭터상품 전시 체험관을 운영, 수익금을 재투자해 축제 캐릭터 등 축제기념품 개발의 초석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