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현재 9,162명 방문, 완료시까지 15,000명 이상 방문 전망 -
당초 이달 20일가지 개방 예정이던 제주 농업생태원 친환경감귤 따기 체험행사를 수확이 마무리 될 때까지 개방 기간을 연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농업생태원에 13,590㎡의 감귤원에 열매따기 체험을 유료로 개방하고 있는데 12월 3일 현재 9,162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당초 10,000명 계획인원에 92%에 육박하는 인원이 참석했는데 올해는 타도 학생과 기관 단체 방문이 많았고, 체험기간 동안 2013 세계감귤박람회가 열려 방문 인원이 더 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감귤 열린 량도 많을 뿐만 아니라 감귤 맛도 좋아 참여 만족도가 높아 감귤따기 체험 행사기간을 수확이 완료될 때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수확기간을 연장할 경우 앞으로 개방 기간 동안 15,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귤체험 운영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 전화를 통한 사전접수나 생태원을 방문하여 1인당 3,000원의 입장료를 내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개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가 현장에서 직접 감귤을 따서 마음껏 시식할 수 있고, 수확한 감귤은 사전 지급한 봉지 1개(약 1㎏)에 한하여 가져갈 수 있다.
최근에도 한국청소년연맹, 한산초등학교, 경기도 어울림작업장, 서귀포시 YWCA어린이집, 예산군사이버농업연구회 등 단체에서 1,000여명이 참가를 이미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중석 소장은 ‘지난해에는 9,873명이 체험을 해 3천만 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는데 감귤따기 체험을 통해 제주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년 방문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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