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도당사에서 각 후보자, 주요당직자,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은 ▲선대위원장·후보자 소개 및 인사 ▲선대위 출범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대위는 강기탁 도당 공동위원장, 고진부 전 국회의원, 고형범 한국노총제주본부 의장, 고희범 전 한계레 사장, 김병립 전 제주시장, 김정기 전 제주교육대학교 총장, 이종천 제주도호남향우협의회 회장 등 7명의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부위원장단에 강경호 전 하효리마을회장 등 14명, 상임고문단에 강인선 전 제주도의회 부의장 등 20명, 정책자문단에 강민수 제주대 교수 등 24명, 대변인에 김용범 도의원 등 4명을 임명했다.
아울러,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김태석 도의원 등 11명을 공동 총괄본부장으로 내세워 '내삶을 바꾸는' 총선 승리 실천본부를 꾸려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새로운 비전을 여는 제주도를 위해 총선 승리를 결의하며, MB정권 심판을 위해 야권이 뭉쳐 한마음 한 뜻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며 "총선에서 승리해 새로운 세상을 위한 정권교체의 디딤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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