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부터 5일간 공직자를 대상으로 소통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직원 불만해소를 위한 전담 창구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써, 주요내용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사 및 복지, 부당지시 등 전반적인 고충 불만사항을 일대일 대화 및 간담회를 통하여 개선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내부 인트라넷인 올래행정시스템에 고충상담시스템을 구축하여 직원들의 근무중 고충사항이나 불만인 사항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이를 모니터링 하여 개선하는 체계로 운영되며, 별도의 담당자 및 책임자를 두고 등록자의 비밀보장 등 엄격한 관리를 통하여 자율적인 건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총무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인사 및 복지, 계약분야 직원들로 고충상담반을 편성하고 도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찾아가는 고충상담도 실시하는데, 월1회 정도 현장을 직접 찾아 6급이하 하위직 직원들과 간담회 및 상담을 통하여 인사 및 복지 그리고 기타 애로사항 등을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게 된다.
이밖에도 이메아리 및 이메일, SNS 등을 통한 일대일 고충상담을 통하여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원일 총무과장은, “앞으로 혼자 수행할 수 없는 복잡한 과업증가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업무발생, 그리고 부서간 경계가 모호한 업무도 수시로 발생되는 현실에서 직원들과의 소통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고충 불만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도 총무과710-6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