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19대 국회의원이 된다면 서귀포시가 요청한 정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가 요청한 정책사업은 1)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재원조달방안 마련, 2) 특성화 대학 유치, 3) 서귀포의료원 및 제주재활전문센터 특성화, 4) 관광휴양특구 지정, 5) 감귤식품산업클러스터 사업, 6) 서귀포 세계감귤엑스포 창설, 7) 서귀포항 여객선 유치, 8) 승마 테마파크 조성, 9) 도심권 관광명품거리 조성, 10) 제주 서귀포혁신도시 사업 내실있는 추진, 11) 제주 신공항 유치, 12) 산남지역 주요 항만 확충사업, 13) 대정지역 가뭄대책사업, 14) 스포츠 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시설 확충, 15) FTA 대비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등 15개다.
김재윤 후보는 “다만, 외국대학 유치시 과실 송금 허용과 도심권 관광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제주도특별법 면세특구 조항 신설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외국대학의 과실 송금 허용은 제주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찬반 논란이 심하여 충분한 여론 수렴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사안이다. 또한 면세특구 문제는 우리나라 조세체계의 근간과 맞닿아 있어서 관련 부처 및 제주도와 심도 깊은 연구 및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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