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제주자치도의회 박원철 의원을 만나 일촉즉발의 제2공항 갈등 문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 박원철 제주도의원이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와 인터뷰를 하고있다. ⓒ채널제주
18일 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원(제주도의회 2공항 갈등해소특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한림읍)이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2공항과 관련한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호 박원철 의원 본인 집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2공항 찬.반 논란의 소용돌이의 중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격한 비판을 가하는 이유에 대한 가감없는 입장을 밝혔다.
제2공항과 관련한 갈등 치유 방법에 대한 개인의 소견을 묻는 질문에 박 의원은 "제주도정이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자고 했고 거기에 도 의회도 동의 했었다"며 "여러 과정의 거쳐 더 이상 갈등을 양산하지 않도록 도지사와 의회 의장이 서명하고 합의한 대로 그 내용에 충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원철 의원은 "더 이상 도민들이 옆집 주민간에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제2공항 갈등해소에 이제 정치권이 나서서 해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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