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부동산 사기정권의 적폐청산 물타기는 국민에 대한 반역행위"
조원진 "부동산 사기정권의 적폐청산 물타기는 국민에 대한 반역행위"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3.18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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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우리공화당 성명 발표
"자기 편 감싸면서 과거정부 탓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고
도저히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단계 이미 넘어섰다” 질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채널제주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은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을 시작으로 공직자, 정치인들의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결국 여야가 땅투기 농단에 대해서 특별검사 도입과 국정조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조원진 대표 명의의 성명을 통해 “그동안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도마뱀 꼬리자리기식의 보여주기 쇼 수사로 국민의 분노를 더욱 키웠고, 스스로 자신들이 얼마나 불공정하고, 불의로 가득찬 부패정권인지만을 더욱 각인시켜줬다”고 ㄲ집었다

이어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자 문재인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이 드러난지 2주가 지난 16일 진정성도 반성도 없이 오히려 대국민 협박성 사과를 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과 고위공직자들의 땅투기 사태를 과거정부에서 누적된 ‘적폐’로 규정하고 ‘부동산 적폐청산’으로 시선을 돌렸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또 고질병이 또 도졌다”며 “거짓 선동에 불과한 촛불을 혁명이라고 하는 인식 자체가 잘못인데, 한발 더 나아가 자기 편은 감싸면서 과거정부 탓을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고는 도저히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단계를 이미 넘어섰다”고 질타했다.

조원진 대표는 “국민들은 불편하다. 왜 국민들이 문재인에게 ‘좀스럽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가”라며 “문재인의 중국폐렴 백신 확보는 명백히 실패했다. 유럽의 4대 회원국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이 1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는데, 문재인 방역당국은 2분기 770만 4400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은 명백히 실패했다.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4년만에 19.9%로 최대폭으로 폭등해서 엄청난 세금폭탄이 예고되고 있다”며 “청년층과 서민들로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영혼까지 끌어서 아파트를 사야할 판”이라고성토했다.

또 “문재인의 일자리 정책은 명백히 실패했다. 17일 통계청의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무려 47만 3천명 감소했다. 실업자수도 전년 동월대비 20만 1000명 증가했다”며 “그런데 문재인의 처남 김모씨는 LH 보상금으로 무려 47억의 차익을 봤고, 문재인의 딸 문다혜는 양평동 다세대 주택을 1년 9개월 만에 팔아 1억 4천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빠들은 벼락부자’‘서민은 벼락거지’이제 국민들은 문재인을 ‘문스럽다’고 한다. 문재인스럽다는 뜻”이라며 “부동산 사기정권의 적폐청산 물타기는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반역행위”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불법과 부패, 무능과 불공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번 땅투기 농단이야말로 진정한 국정농단인 것”이라며 “우리공화당은 LH 부동산 투기를 망국적 행위로 규정하고, LH 땅투기 문제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회의원, 시도의원,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공무원 등에 대한 땅투기 의혹을 철저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어 “또한 이 조사를 통해서 친인척 비리 등이 밝혀지면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은 즉각적으로 퇴출되어야 한다”며 “우리공화당은 땅투기를 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원칙 하에 땅투기를 조장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하루빨리 조기퇴진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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