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토부는 주민수용성 보장...원 지사는 제2공항 조속히 추진해야”
[영상] "국토부는 주민수용성 보장...원 지사는 제2공항 조속히 추진해야”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03.16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가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 열었다.
▲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채널제주

16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과 관련한 여론조사는 도민을 확연히 둘로 갈라놓고 새로운 갈등만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성토했다.

성산읍추진위는 “여론조사의 본질인 제2공항의 필요성은 오간데 없고 동서간의 지억이기주의를 조장하는 새로운 갈등의 씨앗을 뿌려 놓았다”며 “여론조사 결과 도민 전체에서 오차범위의 근소한 차이로 반대가 나온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평가절하 했다.

이어 “제2공항 발표 후 6년동안 도민합의를 운운하며, 여론조사를 주장해 온 것은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일부 도의원들이었다”며 “이들은 무소불위의 당론을 앞세워 검토위원회를 구성하여 토론회를 주도하는 등 제2공항에 대한 반대행위만을 줄기차게 이어왔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제주지역 위성곤, 오영훈, 송재호 국회의원 3인은 제2공항과 관련한 갈등의 중심에 있다”며 “국정을 다루는 국회의원들의 논리적으로 해결하고 제2공항 추진을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제2공항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면서 갈등만을 조장해 왔다”고 비판했다.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가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 열었다.
▲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가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 열었다. ⓒ채널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국토부는 여론조사는 ‘참고용’일 뿐이라고 했다"며 "국토부는 주민수용성을 보장하고 제2공항을 조속히 추진해야 하며,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제주 발전과 미래를 위한 최선의 길은 제2공항의 정상적이고 조속한 추진이 답" 이라며 제2공항 건설 추진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