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오영희 원내대표(비례대표)는 10일 오후 논평을 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제주제2공항 사업 적극 추진 결정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오영희 원내대표는 “원희룡 도지사가 제주제2공항 추진과 관련한 국토부의 의견 제출 요청에 대하여 3월 10일 오늘 법적 절차가 마무리된 국책사업인 제주제2공항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을 결정한 데 대하여 전적으로 공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제주제2공항 사업 적극 추진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며 “오늘 원희룡 도정의 결정과 함께 제주제2공항 정상추진 및 갈등해소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희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이외의 제주도의회 도의원들에게도 제주제2공항 사업 적극 추진에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한다”며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에게 제주제2공항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현재 제주제2공항 추진과 관련하여 뚜렷한 당론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기에 자신의 소신을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주도의회가 제주제2공항 정상 추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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