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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지역감염 우려 상황, 안전 관리에 더욱 각별한 노력" 당부
이석문 교육감, "지역감염 우려 상황, 안전 관리에 더욱 각별한 노력" 당부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1.03.08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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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자가격리자 발생한 오현고등학교, 탐라중학교 등 도내 9개 학교 긴급 원격수업 전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도내 학교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8일 오전 9시 제주교육청 본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 긴급회의’를 갖고, 학생 및 교사 확진자 발생에 따른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해 말 있었던 국제학교와 제주시 동지역 학교 확진자 발생 사례가 올해 3월 이후에 반복되고 있다”며 “지난해 경험에 기반하면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안전 관리에 더욱 각별한 협력과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지도하고, 학원도 철저한 방역 및 밀집도 최소화에 노력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긴급 원격수업 전환 시 안정적으로 수업이 이뤄지도록 IT기기 확보 및 전산 시스템 구축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 조사를 통해 자가격리자 등이 있는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에따라 아라초병설유치원, 아라초, 탐라중, 제주외국어고 4개 학교가 전 학년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남광초(3학년), 제주여중(2학년), 오현고(3학년), 대기고(3학년), 제주제일고(3학년) 등 5개 학교의 해당 학년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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