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 반드시 승리, 정권창출 발판 만들 것”
김종인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 반드시 승리, 정권창출 발판 만들 것”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3.04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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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호소
“지난 4년간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 망가트려 놓은 문재인 정권 심판하는 선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로 오세훈(왼쪽 사진) 전 서울시장이, 부산시장 후보로는 박형준(오른쪽) 동아대 교수가 뽑힌 가운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논평을 내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4.7 보궐선거에 출마할 서울·부산의 후보가 결정됐다”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오세훈 후보, 대한민국 성장엔진 부산은 박형준 후보를 국민의힘의 필승카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김종인 위원장은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 출신 서울·부산시장의 추악한 연쇄 성범죄로 갑작스럽게 치러지는 미투 선거이자, 지난 4년간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망가트려 놓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오는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주어진 사명은 정권심판을 위한 ‘국민의 회초리’가 되는 것”이라며 “정권의 반민주적 행태와 무능 그리고 오만과 독선을 국민 편에 서서 국민의 힘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제 남은 과제는 우리가 모두 단합해서 기호 2번을 Victory! 승리의 아이콘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똘똘 뭉쳐 싸우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사실상 내년 대선의 전초전”이라며 “반드시 승리하여 정권창출의 발판을 만들 것이다. 저를 비롯해 우리 당원 모두가 서로를 믿고 한마음으로 전진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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