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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산남지역 응급의료센타 현실적 개선 이루어 사회안전망 확충
강지용, 산남지역 응급의료센타 현실적 개선 이루어 사회안전망 확충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3.23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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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국제안전도시임을 구현하여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야”

▲ 강지용 후보(새누리당,서귀포시)
4.11 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서귀포시 선거구)는 “응급의료체계의 구축은 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응급의료를 병원밖으로 확대하는 것이나, 사회적으로는 사회보장 및 복지제도의 향상을 의미한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국민의 안전 및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에 부합한 사회안전보장 및 복지대책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서귀포시 외곽 읍・면지역에는 보건(지)소를 제외하곤 의료센타가 절대 부족한 실정이며 그나마 의료진의 태부족, 열악한 진료시설로 인해 지역주민의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다. 또한 고령화 추세와 농촌지역의 농업인들의 상해발생 빈도등 사회적 현실을 들여다 보면, 응급수술 및 시술이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 응급체계 구축을 통해 중증 응급질환 및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최종적인 치료를 제공하여야 하나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지역내 응급의료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귀포시지역 응급환자 생존율 증대에 최선을 다해야 서귀포시가 국제안전도시임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어 “우수한 장비와 시설, 의료진의 뛰어난 의료실력으로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 응급의료센터는 긴급, 응급, 준응급, 비응급 등으로 환자를 구분하여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병상을 구분하여 운영하여야 하며 이렇게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병상을 구분함으로써 응급환자의 과밀화를 예방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후보는 또한 “응급센터 내에는 소아병동을 별도로 운영하여 응급실에서 성인환자를 통해 올 수 있는 소아의 2차 감염을 막고 집중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 지역주민 보건을 위해 심야 응급센터를 운영하여 무상으로 야간 의료공백을 메울 수 있는 실제적인 안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듯 환자에 대한 다각적 접근을 통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구성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체계 선진화 사업’(가칭)을 추진하여 응급실 기능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는 등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후보는 “가장 시급한 것은 읍・면지역의 응급의료시스템의 강화와 더불어 공공산후조리원의 설립이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발생에 대비함은 물룐, 산부인과 병원 부족등의 문제를 해소하여야 하며, 이는 지역의 출산율을 제고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단순히 설립 유무를 떠나 열악한 서귀포의 출산환경을 개선하는 것 이상인 것이다. 최근 3년간 서귀포시의 출산현황을 보면 동지역은 지난 2008년에 비해 3.5% 감소했고, 읍ㆍ면지역은 14.6%나 감소하는 심각성을 보여준다. 서귀포시에 산후조리원은 단 한곳도 없는 실정이라 산모들은 출산 및 산후조리를 위해 최소한 15일 이상 제주시를 오가는 교통비와 체류비 등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다. 따라서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와 가사지원, 신생아 목욕, 수유지원 등을 돕고 비용이 저렴하며 모든 서귀포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산후조리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고, “서귀포에 있는 공공시설(보건소, 서귀포의료원) 등을 이용하여 산후조리시설을 설치하여 산후건강관리에 필요한 비용은 1차적으로 지자체가 부담하고 이용자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시설 서비스와 가정 서비스를 병행하여 아이낳기 좋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새로운 서귀포시를 구현하는 길이 된다”며 변화와 도약으로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쏟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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