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김천홍·홍성희 부부,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제주양돈농협 김천홍·홍성희 부부,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3.02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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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3월 수상자로 선정된 제주양돈농협 조합원 김천홍(64세)·홍성희(56세) 부부.
▲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3월 수상자로 선정된 제주양돈농협 조합원 김천홍(64세)·홍성희(56세) 부부. ⓒ채널제주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2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3월 수상자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조합원인 김천홍(64세)·홍성희(56세)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1983년 양돈업을 시작하여, 현재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홍우농장’에서 최고 품질의 돼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 적극적인 영농컨설팅을 통한 후계양돈인 육성 등 제주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특히,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지역 경종농가와 연계하는 자연 순환농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양돈경영 및 축산악취 사전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김천홍·홍성희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7부부 내외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하여,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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