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7일 확진자 5명 추가...3명 수도권 확진자 가족, 2명 격리 중 확진"
[영상] "17일 확진자 5명 추가...3명 수도권 확진자 가족, 2명 격리 중 확진"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2.18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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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49번 확진자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552와 553번 가족 감염시켜...550,551번 접촉자로 분류 격리 중 확진 판정'
▲ 정인보 제주방역총괄과장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있다. ⓒ채널제주

제주에 5명(제주 #549~#553)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제주자치도는 오전 11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17일 하루 총 1062건의 진단 검사를 진행, 이 중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3시 25분경 1명(제주 #549)의 확진을 시작으로 4명이 잇달아 확진됐으며, 확진자가 5명이 나온 것은 지난 1월 5일, 8일, 20일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이달 들어서는 처음이다.

2월 한 달 동안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도 553명으로 늘었다.

전날 발생한 5명 중 3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제주 #549, #552, #553)이며, 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판정(제주 #550, #551)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미화 제주도역학조사괸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김미야 제주도역학조사괸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채널제주

제주 549번 확진자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4일 오후 김포를 출발 제주에 왔으며, 16일 서울 동거가족의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같은날 오후 4시 20분 제주보건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해, 다음날인 17일 오후 3시 2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관련 증상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격리 입원한 상태이며, 도 역학조사 결과 입도 후 제주에 거주하는 가족의 집에 주로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제주 550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34번의 접촉자로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중이였으며, 해제 하루 전인 17일 오전 9시 제주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오후 7시 5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551번 확진자는 제주 538번과 함께 입도한 일행 중 1명으로 지난 6일 일행 4명이 관광을 위해 수도권에서 제주로 왔으며, 8일까지 45인승 전세버스를 타고 패키지여행을 했으나 일행 중 1명이 확진 판정 받음에따라 접촉자로 분류, 도내 한 시설에서 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중 미각 소실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17일 오전 10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7시 50분경 확진됐으며, 현재 코막힘 증상 등을 호소,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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