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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제주를 관상어산업특구로 육성하겠다.
김우남, 제주를 관상어산업특구로 육성하겠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3.2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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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남 후보(민주통합당,제주시을)
제주시 을 지역구에서 4․11 총선에 출마하는 김우남 예비후보가 특구지정 등을 통해 제주지역을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관상어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제주시 을)는 22일, 정책발표를 통해 관상어산업육성법을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제주를 관상어산업특구로 지정함으로써 국가의 집중지원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고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기르는 관상어산업은 국제적으로 23조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와 제주를 비롯한 각 지자체들이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제주는 청정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 다양한 아열대 생물 분포 등으로 해수관상어 양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민간 등의 노력으로 해수관상어 품종개발 및 인공종묘 생산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해수관상어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고 향후 지자체들의 산업선점을 위한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제주지역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우남 의원은 ″국내 최적지로 평가받는 제주관상어산업의 육성을 위해 말산업육성법과 같이 관련 법안을 제정해 제주를 관상어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제도적 기초를 만들어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우남 의원은 ″향후 관상어산업육성법을 제정해 관상어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를 정비함과 동시에 특구지정과 이에 대한 국가의 집중지원의무를 규정함으로써 제주지역을 연구개발과 종묘 및 양식산업, 그리고 관광산업 등의 연관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관상어산업업의 복합단지로 발돋움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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