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영상] “오징어 어획 감소 어민 탓이라고?...중국 어선 감싸는 해수부 해체하라”
[영상] “오징어 어획 감소 어민 탓이라고?...중국 어선 감싸는 해수부 해체하라”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02.15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여수,통영,목포 등 4지역 유자망협회 연합으로 결성된 '근해자망연합회'가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제주 어민들이 도청 앞에서 해수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채널제주

어민들이 뿔났다.

제주 어민들은 15일 “중국어선만을 위한 수산정책을 펴는 해수부는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어민들은 이날 제주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법어업 제재말고 불법어업 단속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어민들은 “오징어 자원감소는 자연현상, 불법 공조작업, 총알 오징어 남획, 중국어선의 불법포획으로 인한 것을 전 국민은 알고 있다”며 “수명이 1년인 오징어는 포획 금지기간, 금지체장을 법으로써 제재하고 있다. 우리 업계는 정부시책에 따라 법을 준수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어민들은 “해수부가 우리만을 특정한 올가미 법을 만들어 생계가 달린 오징어 조업을 막무가내로 못하게 옥죄고 있다”며 “이런 정부 방침으로 근해자망 종사자와 그 가족 5만명의 생계가 위태롭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우리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