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도·해군 윈윈 할 수 있도록 할 것"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도·해군 윈윈 할 수 있도록 할 것"
  • 나기자
  • 승인 2012.03.21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군기지 입장 설명하는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ㆍ"국가안보 차원에서 공사는 계속"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21일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대해 “제주도와 해군이 윈윈 할 수 있는 민군복합항이 되도록 모든 필요한 요소를 절차를 통해 해결하겠지만 공사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우근민 제주지사와 면담을 가진 후 해군기지와 관련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우 지사와의 면담에 대해 “민군복합항이 국가안보차원에서 반드시 가야될 사업이라는데 대해서는 공감대 형성했으나 민군복합항으로써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지 좀 더 짚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5만t급 크루즈가 이상 없이 입·출항 할 수 있는 문제부터 그 외 국회 예결위에서 주문하고 있는 5가지 해결 사항 등에 대해 소통과 협조를 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사와 도민이 원하는 대로 15만t 들어올 수 있는 민군복합항 되도록 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요소를 절차를 거쳐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더 이상 이 문제로 인해 갈등 생기지 않고 도민이 하나돼 대한민국 안보 위해 큰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항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공사는 안보차원에서 지연되면 안 되기 때문에 협조해 가는 과정에서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성철 제주도 정책기획관은 “15만t급 크루즈와 관련한 자료와 조치를 우 지사가 강조했다”며 “15만t급 크루즈 입·출항에 대한 해군의 직접적인 역할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는 “항만법에 따른 무역항 지정 등 선언적으로 나마 원칙적인 합의 내용을 포함한 전향적 마인드의 필요성을 요구했다”며 “하지만 공사 중지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제주=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