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공화당은 27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모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여성 서울시장이 탄생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지만 나경원 전 의원은 여성 서울시장 자격없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그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여성 시장의 탄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문화를 바꾸는 건 여성 서울시장이 탄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나경원이 누구인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잔인한 여성 배신정치인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거짓 촛불에 의해서 여성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음해, 거짓, 조작, 가짜뉴스가 판을 쳤을 때도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배신 정치인 아닌가”라며 재차 비판했다.
또 “나경원은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거짓으로 밝힌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 모 방송사 인터뷰에서 ‘탄핵소추 사유로 삼지 말고 참고문 정도에 기재하는 방법도 있다’, ‘그런 정도로 타협하는 것이 가장 여러 가지 이것이 정치적 법률적으로 가장 적절한 해결수단’이라고 말했다”며 “가짜뉴스를 탄핵소추안의 참고문으로 기재하자는 발상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가”라고 따져물었다.
우리공화당은 “나경원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얼마나 우습게 알았단 말인가? 그러면서 정작 자신은 여성 서울시장이 되겠다는 것인가?”라며 “다시한번 나경원에게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박근혜 대통령은 수많은 거짓, 조작, 음모, 기획으로 불법탄핵되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그 거짓, 조작, 음모, 기획의 불법탄핵으로 3년 10개월째 옥중에서 투쟁하고 계신다. 나경원은 여성 서울시장의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탄핵 배신자들에게 갚아 줄 시간이 왔다. 애국 국민들이여! 총궐기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