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전국 76곳의 4.11 총선 야권연대 경선결과를 발표하면서 제주 서귀포시는 경선을 실시하지 않고 단일후보를 김재윤 후보로 확정하였다고 이 날 발표했다.
양 당은 지난 3월 10일 서귀포를 포함하여 전국 78곳을 대상으로 경선을 통해 야권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현애자 후보가 13일 사퇴하면서 김재윤 후보가 경선을 실시하지 않고 단일후보로 확정된 것이다.
김재윤 후보는 “야권단일후보로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고 농어민과 서민이 대접받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 서귀포에서도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두 당이 똘똘 뭉쳐 총선 승리와 대선 승리의 길을 힘차게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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