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선거관여 등 정치적 중립훼손 행위 중점 감찰-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염차배)에서는 내년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공무원들이 동문회, 향우회, 친목회 등 각종 모임에 참석하여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발언, 직무상 자료 무단 유출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오늘부터 “지방선거 특별감찰단”을 편성하여 공직자 선거관여 행위에 대한 특별감찰활동을 실시키로 하였다.
중점감찰사항으로는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후보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유도 등 공직자 선거중립 훼손행위와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무사안일, 안전대책 소홀, 주민불편 사항 방치 등 복무기강 해이사례 및 비리개연성이 높은 회계․보조금의 집행과 건설공사 분야에 대하여 점검한다.
감사위원회에서는 감찰활동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기 위하여 공무원 선거개입 사례 신고센터 운영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감사위원회에서는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직내부의 자정노력과 함께 도민들이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공무원 선거개입 사례 신고․제보】
- 감사위원회 조사과 (064)710-6176, FAX(064)710-6159
- 감사위원회 홈페이지(http://audit.jeju.go.kr)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 감사위원회 조사과 (064)710-6176, FAX(064)710-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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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귀포시장(한동주)이 지난 달 29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재경 서귀포고 동문회 2013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축사에서 선거운동 관련 발언에 대하여는 도 선관위에서 조사 중에 있어 선관위 등의 조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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