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이낙연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 사면건의, 형집행정지 환영"
조원진 대표 “이낙연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 사면건의, 형집행정지 환영"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01.01 11: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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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우리공화당 보도자료 내고 “즉각 석방 이뤄져야”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채널제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의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 언급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낙연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사면 건의와 형집행정지는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보여주기식, 위기탈출식 해법으로 정치적 쇼가 아닌 불법탄핵의 잘못을 시인하고 지금이라도 즉시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대표는 “탄핵 역적 세력에 의해 불법탄핵되어 무려 1373일째 불법인신감금되어 계신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저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동부구치소에 이어 서울구치소에서도 폐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더이상의 정치보복을 중단하고 하루라도 빨리 형집행정지를 통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말했다.

또한 조원진 대표는 “서울동부구치소에 이어 서울구치소에서 폐렴 사망자가 나오는 등 좌파독재정권의 폐쇄적인 방역 행정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고 서울구치소 등 국가시설의 폐렴 감염실태를 거짓없이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국민의 힘도 더이상 ‘거짓불법탄핵을 덮고 가자’,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등 민심에 반하는 주장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힘이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인권이 무엇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2월30일 국회에서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형 집행 확정이 언제 되느냐에 따라서, 적절한 시기가 오면 대통령께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건의 드릴 생각"이라며 "시기에 따라 다른 방법도 있다. 집행이 확정되면 사면이 가능하지만, 그 전에 형 집행 정지라는 것도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새해 첫날인 이날 국립현충원 참배 후에도 "적절한 시기에 대통령님께 건의 드릴 생각"이라며 사면 건의 입장이 확고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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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탄 2021-01-01 14:47:50
감금 안 된다, 국민 공감대, 그리고 사법부 분위기 반전.
.... 미꾸라지 이낙연, 석방 늦어지면 지지도 떨어질 거니까.
또, 대법원이 무죄판결을 하거나, 판결을 연기 기피할 경우의 충격을 우려해서
... 세상 바뀌게 생겼거든 ... 김명수 "너 죽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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