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택시 문제고! 해결 못하는 현역 의원들」, 「무용지물」, 「3선에 당선되면 하겠다?」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것이 쉽다」”하며 운운하는 이러한 현실에 대하여 대탄을 하였다.
이에, 우선적으로 제주시 을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과다 공급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고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처음 잘못 꿴 개인택시 정책으로 인해 결국 택시업계에 종사하는 도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한 부상일 후보는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서 오늘도 택시업계 종사자들은 푼돈을 들고 집으로 가고 있다”면서 “시급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전제조건”이라고 밝혔다.
고급교통수단으로 인시된 개인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편입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부상일 후보의 공약.
공급과잉으로 감차사업을 지방비로 시행 중에 있으나 재정여건이 열악한 제주도의 사정상 ‘근복적인 치유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한 부상일 후보는 개인택시를 화물자동차운송사업처럼 국비지원이 가능토록 법률 정비가 우선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 근거로 부상일 후보는 지난해 제주도는 개인택시 1대당 5850만원의 영업보상금을 지급하면서 개인택시 18대. 법인택시 10대 등 28대를 줄였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제주도의 부담과 세금을 내는 도민들의 휘어진 허리’밖에 없다는 점을 떠올렸다.
이와 관련 부상일 후보는 “이러한 중차대한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국회의원은 아무리 다선이라도 무용지물”이라며 “8년 동안 이 문제를 방치한 현역 의원들에게 기댄다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