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제주시 종달항, 개발 위해 91억6천만원 투입”
오영훈 의원,“제주시 종달항, 개발 위해 91억6천만원 투입”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12.10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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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 ⓒ채널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항에 어촌 재생과 어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은 9일 ‘제주시 종달항’에 해양수산부 2021년도 ‘어촌뉴딜 300’에 선정, 9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인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여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 어촌뉴딜 300’으로 선정된 종달항은 우도와 연결된 기항지이며 지역자원으로 다수의 해녀를 보유하고 있고 해녀의 부엌이란 특화된 해녀 관광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낙후된 어항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향후에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해 낙후된 어항 기반시설 정비로 해녀들의 어업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증진 및 해녀를 활용한 해녀 관광 테마사업으로 종달리 해녀의 위상과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낙후된 방파제 및 물양장 정비로 어민과 해녀의 어업환경개선과 기항비 안전성 확보 및 접안기능 개선하여 특화사업을 연계될수록 있도록 하며, 해녀 편의시설 확충과 해녀 테마사업 중점정비로 종달항 해녀 인지도 향상을 제고하고자 한다.

더불어, 기존 관광과 연계를 위한 종달 수국길 등 보행 동선의 정비를 통해 관광객을 마을 내부로 유입시키고, 해녀 관광 서비스 교육으로 마을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인지도 및 어민소득 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이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은 “종달항에 어촌뉴딜300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종달항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쓰는 한편, 미선정된 다른 어촌어항도 향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선정되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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