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수험생·학부모·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이석문 교육감, "수험생·학부모·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12.0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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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무사히 치러…SNS 통해 노고에 감사의 말씀 전달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수능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수능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채널제주

3일 2021 대학수학능력평가가 큰탈 없이 마무리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재학생 4979명, 졸업생 1403명, 검정고시 합격자 172명 등 수험생 총 6554명이 응시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치러진 이번 수능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학생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자가격리자 1명과 발열 증세를 보인 1명, 일반입원 수험생 등 3명이 각각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또 이날 2교시 시험 도중 뇌 질환을 앓고 있던 수험생이 구토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수험생의 백신이 되어주신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올해 내내 이어진 코로나19에서도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들과 수험생들을 헌신적으로 지원하신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또 "안전한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주신 교장선생님과 감독관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을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수능 이후에도 안전한 제주, 대한민국은 이어져야 한다"며 "긴장을 놓지 않고 대입 등을 위해 타시도를 방문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안전을 충실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3 수험생들에 대한 대학 진로와 지도에 만전을 기울이고, 고1.2학년 학생들과 유초중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겨울방학을 맞을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제주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10∼11%에 달해 최근 6년간 치러진 수능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능 최저 등급이 필요하지 않은 수시모집 합격생들 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해 수능을 보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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