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제주고‧제주일고‧신제주학습관 등에서 방역 상황 등 파악...‘수능시험장 최종 안전 점검'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월 2일,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안전과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일반 시험실 및 별도시험실의 환경이 안전하게 마련됐는지 중점 파악하는 한편, 격리자 별도시험실인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도 찾아 시험 준비 환경 및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교육감은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긴장을 놓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혹시라도 모를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 3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0개 일반시험장과 1개 별도시험장,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시험장과 1개 별도시험장, 1개 병원 시험장 등 총 1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516명 감소한 65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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