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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식, “제주시갑 공천 신청했던 후보자들 현경대 후보 도와야”
신방식, “제주시갑 공천 신청했던 후보자들 현경대 후보 도와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3.16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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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식,현경대, 도민의방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낙후된 구시대적인 흙탕물 정치 끝내야”

▲ 신방식 새누리당 도당 부위원장과 현경대 후보(새누리당,제주시갑)후보가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11 총선에서 현경대 예비후보와 새누리당 제주시갑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을 치열하게 벌였던 신방식 후보가 킹메이커로 전격 변신을 선언했다.

현경대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와 신방식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은 오늘(16일)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방식 부위원장은 “현경대 예비후보를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향후 현경대 예비후보의 킹 메이커로서 국회입성까지 동참할 것을 밝혔다.

▲ 신방식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신방식 부위원장은 “저는 지난 7일 공천결과에 불복해 탈당하는 것은 “낙후된 구시대적인 흙탕물 정치 문화”라고 하며 공천결과에 겸허히 승복”하였다면서,“새누리당 공천신청 시 공천결과 승복 서약서를 제출하였으며, 그 작은 약속 하나라도 지켜야 한다는 도리 때문이었으며,향후 처신의 문제로 오랫동안 고민, 또 고민하였다”고 밝혔다.

“승복이 경우에 따라서는 최상의 성공법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였으며,‘아름다운 승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승복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공천된 후보를 도와 승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방식 부위원장은 “신방식! 새누리당 경선에서 공천 확정된 현경대 후보와 함께하겠다”며,“현경대 후보는 5선 관록이 있고, 6선을 내다보는 중량감이 큰 일꾼으로서 제주도의 비약적인 발전과 제주도민의 삶, 특히 서민의 삶을 보다듬어 줄 수 있는 정말 제주도에 필요한 분으로서 제주도를 대표하는 큰 정치인으로 함께 만들어가야 함을 공감하면서 함께 캠프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신 부위원장은 이례적으로 공천 탈락에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탈당해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장동훈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부위원장은 “제주시 갑에 공천을 신청했던 새누리당 모든 후보가 공천자 현경대 후보를 도우는 아름다운 정치문화를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감동을 드려야 한다”며 “공천결과에 불복해 탈당한 것은 시대착오적인 낙후된 구시대적인 흙탕물 정치문화”라며 제주시 새누리당 후보들은 모두 힘을 합쳐 이겨 나가야 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신 부위원장은 "현 후보의 당선과 나아가 대선 승리의 선봉장이 될 것이며, 조그마한 직책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며 ”저 신방식의 공약이였던 신공항 조기완공, 용담, 도두, 오라, 이호, 외도 등의 공항 민원 문제 등을 현 후보가 전면 수용키로 약속했다"며 자신을 지지했던 지지의 열정을 현 후보를 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 함께 한 현경대 후보는 “신방식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께서 흔쾌히 당 결정에 승복하고 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주겠다는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이 자리를 빌어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방식입니다.

저는 지난 7일 공천결과에 불복해 탈당하는 것은
“낙후된 구시대적인 흙탕물 정치 문화”라고 하며
공천결과에 겸허히 승복하였습니다.

악법도 법입니다.

새누리당 공천신청 시 공천결과 승복 서약서를 제출하였고
그 작은 약속 하나라도 지켜야 한다는 도리 때문이었습니다.

향후 처신의 문제로 오랫동안 고민, 또 고민하였습니다.

승복이 경우에 따라서는
최상의 성공법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승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승복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공천된 후보를 도와 승리하는 것입니다.

저 신방식! 새누리당 경선에서 공천 확정된 현경대 후보와 함께하겠습니다.

현경대 후보는 5선 관록이 있고, 6선을 내다보는 중량감이 큰
일꾼으로서 제주도의 비약적인 발전과 제주도민의 삶, 특히 서민의 삶을 보다듬어 줄 수 있는 정말 제주도에 필요한 분으로서
제주도를 대표하는 큰 정치인으로 함께 만들어가야 함을 공감하면서 함께 캠프에 동참하겠습니다.

현경대 후보 캠프에서 조그마한 직책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현경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습니다.

현경대 후보의 당선과 나아가 대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총력으로 현경대후보를 지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지지하여 주셨던 유권자 여러분!
특히 너무 아껴주신 소상공인 여러분!
공항 인근 주민 여러분!

저를 통해 이루려고 했던 여러분들의 꿈!
현경대 후보가 반드시 저 신방식을 대신하여 이루어 드릴 것입니다.

제가 추진하고자 했던 정책 신공항 조기 완공,
용담, 도두,오라, 이호, 외도 등의 공항 민원 문제와
제주도의 소상공인을 위한 금용제도 개선등의 정책들을 현경대
후보가 전면 수용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신공항 건설에 대한 저의 열정! 소상공인들에 대한 저의 사랑!
현경대 후보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 주셨던 열정 이상으로 현경대 후보를 지지하여 주십시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제주 선거역사의 한 장을 쓰고 싶습니다.

제주시갑에 공천을 신청했던 모든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자 현경대후보를 도우는 아름다운 정치문화를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감동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동의 물결은 영원히 가슴속에 남아 더 큰 자산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였던 분들의 아름다운 결단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지지해 주셨던 유권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현경대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2. 3. 16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신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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