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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감귤 신품종 연구·개발 지원 확대할 것”
김재윤, “감귤 신품종 연구·개발 지원 확대할 것”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3.1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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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과 결합한 ‘감귤관광 프로그램’ 집중 개발

▲ 김재윤 후보(민주통합당,서귀포시)
민주당 김재윤 의원(제주 서귀포)이 16일 ‘민생공약 시리즈’ 보도자료를 통해 “감귤 신품종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고, 감귤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감귤관광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품종보호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감귤이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의 품종보호대상에 포함되어 외국산 품종에 대한 로열티 지급문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감귤시험장과 도 농업기술원이 신품종 감귤을 개발하고 있으나 농가에 보급된 신품종은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상도조생’과 감귤시험장이 개발한 ‘하례조생’ 등 2품종에 불과하다.

그러나 올해 감귤육종센터에 배정된 26억원의 예산 중 국비는 4억8천만원(18%)에 불과해 나머지 21억 2천만원은 모두 도에서 부담해야 하며, 농업진흥청 등으로부터의 추가 예산확보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김재윤 의원은 “정부가 감귤의 신품종 연구·개발을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신품종 감귤을 개발해 외국에 로열티를 받고 수출하는 구조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상적으로 감귤 신품종 개발에는 15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연구·개발하기 때문에 국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동시에 감귤축제, 감귤엑스포와 같은 체험행사와 관광산업과의 결합을 시도해 감귤농가가 추가소득을 거둘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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