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주 다녀간 경남 이.통장 관련 코로나 확진자 총 22명...제주 감염 아냐"
[영상] "제주 다녀간 경남 이.통장 관련 코로나 확진자 총 22명...제주 감염 아냐"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11.26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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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자치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를 다녀간 경남 진주 지역 이·통장 회장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기가회견을 열었다.
▲ 제주자치도 역학조사관이 기자브리핑을 하고있다. ⓒ채널제주

제주지역에서 2박 3일간 연수를 진행했던 경상남도 진주지역 이·통장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제주자치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청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를 여행했던 경남 진주 지역 이·통장 회장단 등 23명 중 15명이 24일과 25일 차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제주에 다녀간 이·통장단 23명 중 1명이 지난 24일 처음 확진됐으며, 같은 날 오후 8시 50분경 경상남도 소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제주방문을 통보 받고 제주도는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이·통장 회장단 연수를 다녀갔던 일행 중 한명인 B씨가 경남 진주시 성북동 지인 24명과 20일 부터 22일까지 제주를 다시 방문한 사실을 확인, 이들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14명이 추가 확진 받은것으로 25일 오전 1시경 확인했다.

또한 이들 가족 4명도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경남 진주 지역 이·통장 회장단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가 가족을 포함 2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자치도 이승엽 역학조사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들의 최초 감염 장소는 제주도가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울릉도 코로나 19 첫 확진자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도민은 맞지만 이분이 탑승해 이동한 선적은 22일 울진 죽변항에서 출항한 선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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