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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 “선거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
문대림 후보, “선거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3.15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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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후보(무소속,서귀포시)
4.11총선 서귀포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문대림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해군기지 문제” “후보단일화” 본질을 호도하지 마라. “김재윤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의 병풍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나서라”고 촉구했다.

문대림 후보는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을 도리어 나무람을 이르는 말”을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 한다. 민주통합당은 밀실 공천과 꼼수 정치로 유권자의 축제가 되어야 할 국민참여경선을 무산시킨 것에 대한 자기반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이로 인해 상처받은 서귀포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문대림 예비후보를 탈당이라는 벼랑으로 밀어놓은 장본인이 이제는 “새누리당 2중대” 운운하는 것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것이다.’면서,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공당으로써 체통을 지키고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 통합진보당 현애자 후보와 강정마을회에서 제시한 해군기지 완전 해결의 조건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김재윤-문대림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취지와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대림 후보는 “선거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더 이상 막말로 신성한 축제의 장을 혼탁하게 하지 말라. 그것은 서귀포시 유권자가 바라는 것은 더더욱 아닐 것이다. 만약에 앞으로도 이러한 막말이 계속된다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꼭 치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서 전문>

“해군기지 문제” “후보단일화” 본질을 호도하지 마라.
김재윤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의 병풍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나서라.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을 도리어 나무람을 이르는 말”을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 한다.

민주통합당은 밀실 공천과 꼼수 정치로 유권자의 축제가 되어야 할 국민참여경선을 무산시킨 것에 대한 자기반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이로 인해 상처받은 서귀포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문대림 예비후보를 탈당이라는 벼랑으로 밀어놓은 장본인이 이제는 “새누리당 2중대” 운운하는 것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것이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공당으로써 체통을 지키고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 통합진보당 현애자 후보와 강정마을회에서 제시한 해군기지 완전 해결의 조건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김재윤-문대림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취지와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기 바란다.

본질은 ‘강정해군기지문제 해결’과 ‘후보단일화’에 대한 김재윤 예비후보의 입장이다.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과 모략을 일삼고, 민주통합당도당 뒤에 숨어서 본질을 호도하는 김재윤 예비후보에 대한 최소한의 믿음과 신뢰까지도 의심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해군기지투쟁을 5년여 동안 끈질기게 이어온 강정마을회의 진심어린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부했을 뿐 만 아니라, 문대림 예비후보가 그 동안 강정해군기지반대투쟁에 임했던 모든 행위를 폄하하는 것은 민주통합당에도 도움이 안되고, 특히 김재윤 예비후보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선거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
축제의 장을 훼손한 장본인은 민주통합당이라는 것을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서귀포시민 모두가 알고 있는 자명한 사실이다. 안타깝게도 김재윤 예비후보는 지난 2월23일 기자회견시 예비후보 3명 지지율 다 합쳐도 나에게 안된다고 오만방자한 발언을 했다. 하지만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는 치열한 접전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에 긴장한 나머지 실언을 했을 거라 믿고 싶다.

과연 ‘강정해군기지’에 대한 해법과 진정성의 진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끝장 토론의 자리를 만들자. ‘강정해군기지 문제’ 하나만 가지고 누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라면 어떠한 형태의 자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언론을 통한 논쟁은 유권자들에게 혼란만 불러 올 수 있다고 본다. 두 후보간에 상처만 깊어질 것이다. 따라서 김재윤 예비후보에게 제안하고자 한다. 당당하게 꼼수정치의 가면을 벗고 진검승부를 하자.
과연 누가 서귀포시의 현안인 강정해군기지의 해법을 찾고 진정성을 확인하는 자리는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이며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는 자리가 될 것이다.

더 이상 막말로 신성한 축제의 장을 혼탁하게 하지 말라. 그것은 서귀포시 유권자가 바라는 것은 더더욱 아닐 것이다. 만약에 앞으로도 이러한 막말이 계속된다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꼭 치루도록 하겠다.

2012년 3월 15일

제19대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거구 예비후보자 문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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