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슨 제작장 부지 정지작업은 기상조건 충족시 안전조치와 함께 일일 평균 4 ~ 5회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제주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와 어울리는 세계적인 ‘그린베이스(Green Base)’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2007년 강정마을에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유치가 결정된 이후에도 사전환경성 검토, 공동생태계 조사, 환경영향 평가 등 규정에 따른 절차를 거치며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공사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의 발표에 따르면, 공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염 방지를 위해 해양관측, 부유사 농도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해상 오탁 방지막(2km) 설치, 공사장 주변의 방음패널, 방진망 설치, 공사용 진출입로의 세륜시설 및 측면 살수시설 설치 등 지정된 환경 관리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항만시설도 부두 안에 맑은 물이 자연스레 드나들도록 항내외 해수교환시스템과 해수 유통형 부두를 도입하며 태양광 등대,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들어서게 되고 부두의 해수면 아래에는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며, 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은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공사현장을 유지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군 제주기지사업단 합동공보실797-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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