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설레임으로 찾아온 우도, 그리움이 되어 다시 찾는 우도“를 주제로 한 제4회 우도소라축제 및 제8회 우도사랑 걷기가 내달 13 개막, 15일까지 3일간 하우목동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우도해산물잡기, 소라 올림픽, 우도 명품 경매전 등 우도 특산물을 활용한 행사와 우도등대음악회, 우도올레길(1-1코스) 걷기 등 우도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행사와 해녀체험, 구멍낚시, 소라 구워먹기 등 향토음식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우도면연합청년회는 이 기간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도항선 연장운항과 숙박업소 할인 및 도항선 선착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우도면 관계자는 “우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및 올레길 걷기 미션부여 등 볼거리와 재미가 있는 축제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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