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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민속오일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 방안
강지용, 민속오일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 방안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3.14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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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프라로 거듭나도록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해야

▲ 강지용 후보(새누리당,서귀포시)
4.11 총선 새누리당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강지용 후보는 13일 정책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민속오일시장은 특별조치법상의 개념으로는 재래시장에 속하고, 유통산업발전법상의 개념으로는 대규모 점포 중 정기시장에 속한다.

따라서 앞으로 민속오일시장은 이러한 관련 법규의 재개정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관련 책임자인 시장과 도지사의 권한 행사에 따라서도 부분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하고, “서귀포민속오일시장은 대규모 시장인데 비해, 매월 4일, 9일(월6~7회) 열리고 있어 효율성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다는게 민속오일시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여론”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매주 토,일요일 월평균 8회~10회정도를 열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서귀포지역 골목상권을 포함한 지역 중소유통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추진위는 지역 중소유통업 경쟁력 강화 및 점포 컨설팅, 상권분석 등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이와 연계해 주말시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역주민과 상인 그리고 행정당국과 협의, 주말시장을 추진해야 한다”며 “주말시장으로 인한 파급효과로는 많은 맞벌이 가족들이 주말에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비율을 줄일 수 있고, 주말 관광객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쇼핑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보면, 주차 등 교통 불편과 시설열악 등을 꼽고 있다”면서 “시설 현대화와 더불어 접근성을 확보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가족과 주말나들이하면서 민속시장의 정취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수 있고, 민속시장에 문화복지센터를 확충하여 주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3대가 같이 갈수 있는 민속시장과 주말시장 효과를 볼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오일시장은 버스 교통편 연계가 되지 않아 노약자 등 지역주민 접근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는데다 타지역 시장과 별반 차별화 할 수 있는 품목도 없는 상태”라며,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고객 서비스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 돼 있는 만큼 카드단말기 지원과 수수료 인하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또 “시장의 특색을 살린 특화상품이 거의 없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것도 문제”라며 “지역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하는 방안도 구상,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시장 방문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하면서, “삶의 숨결을 느끼고, 사람들의 정겨움을 만끽하며 시장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민속오일시장으로 만들어 훌륭한 관광인프라로 발돋음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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