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가정부,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즉각 철회하라"
[영상] "스가정부,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즉각 철회하라"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10.29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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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지부, 일본 영사관 부근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대회' 개최
▲ '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지부'가 29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규탄대회를 열었다. ⓒ채널제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범성 이하 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지부)가 규탄대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29일 오후 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지부 회원 40여명은 일본 영사관이 있는 제주시 노형로타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류 계획의 완전한 취소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김범성 지부장은 "코로나 19 감염증이 우려돼 집회를 자제하려 했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집회를 강행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6일 원희룡 제주도지사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긴급토론회에서 '일본이 결정을 해놓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위선이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취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한바 있다" 말하고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 한다면 인류의 대 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오염수가 일본 근해만 오염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를 떠돌다 제일 먼저 제주바다에 피해를 입힐 것"이라며 "일본의 비양심적 책동을 전 세계가 규탄하고 저지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우리 단체는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인류를 지키려는 숭고한 정신으로 일본의 야만적 행위를 규탄한다"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의 즉각적인 취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규탄대회
▲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규탄대회 ⓒ채널제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규탄대회(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지부)
▲ 시위대에 의해 훼손되어 널부러진 일본 스가 총리 사진 ⓒ채널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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