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신제주 정한오피스텔 … 새로운 변화의 시작 선언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17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정한오피스텔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고 후보는 두 번의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그 동안 고민해 온 “도민을 잘 살게 하는 정치”의 출사표를 올리며,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기운으로 희망의 새 제주를 열어 갈 담대한 도전을 대외에 선포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고 후보는 ‘고동수의 2030 제주발전론’으로 명명한 정책공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민이 잘사는 복지제주 구현”을 목표로 하는 ‘고동수의 2030 제주발전론’은 제주가치 존중, 민의와 소통을 우선하여 6대 전략 66개 정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후보는 안덕면 창천출신으로 안덕중, 오현고, 제주대 법학과 및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휴학 중에 있다. 제7대 및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삼도1ㆍ2동, 오라동)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문화포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고 후보는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 탈락의 아픔을 겪었으나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으며, 6선을 노리는 현경대(새누리당) 후보와 3선을 노리는 강창일(민주통합당) 후보와는 고교 동문이면서 한 솥밥을 먹으며 정치를 배워온 후배로 숙명의 승부를 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고 후보는 선배에 대해 최대한 겸손한 자세와 도민에 대한 헌신, 최선의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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