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제주도당 “박정희 대통령 정신 계승, 구국의 임무 완수”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박정희 대통령 정신 계승, 구국의 임무 완수”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0.10.24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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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폭도사령관 이덕구 대한민국 향해 선전포고...도민 희생 많아”
문대탄 “우리공화당, 제주4.3 진상 규명과 배.보상문제에 앞장서겠다”

전국 각지에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1주기‘ 추도 열기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위원장 나문희), 제주4.3진상규명을 위한 도민연대,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는 24일 오후 제주시 동문로타리 해병탑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 정신을 계승하는 우리공화당은 구국의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순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홍보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의 영웅, 구국의 영웅, 대한민국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지 41년이 되었다”며 “10월 26일 영웅이 스러져간 그 날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망했고, 비통에 빠졌다”고 회고했다.

이어 “부국강병 대통령께서 실행하신 국가 건설은 그야말로 눈부신, 세계가 칭송하고 놀라는 위대한 업적이었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대한민국을 대한민국답게, 국민을 국민답게 만들어주신 박정희 대통령은 ‘하면 된다’는 근면(勤勉) 자조(自助) 협동(協同)의 새마을 정신으로써 스스로 일어설 수 있었고 지지리도 못 사는 불쌍한 국민에서 대한민국의 번영과 축복을 이루어낸 위대한 국민으로 탈바꿈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지금, 친북좌파 파쇼정권에 의해서 대한민국이 망가지다 못해 해체, 파괴되었다"며 ”엄중한 체제전쟁, 역사전쟁 속에서 저들은 대한민국의 번영과 승리의 역사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지우려고 잔인무도하게 역사와 업적을 대한민국에서 삭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들이 지우려 애써도 대한민국의 고속도로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도시들, 근면의 상징 대한민국의 농촌들, 대한민국 곳곳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유산이며, 그 분의 업적”이라며 “저들이 지우려는 것은 박정희 대통령이고, 대한민국의 위대함이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는 “김대중 대통령은 1998년 11월 23일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제주4.3사건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다’고 전 세계에 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추념사에서 ‘제주도민들은 통일정부수립 열망했다’고 말했다”며 “여기서 통일 정부라 함은 공산통일 정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1948년 10월24일 남로당제주도당 제2대 폭도사령관 이덕구가 대한민국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으며 그로인해 수많은 제주도민이 희생을 당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문대탄 우리공화당 상임고문은 “우리는 진실은 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 이덕구가 대한민국에 선전포고를 한 날, 박정희대통령의 서거한 날을 앞두고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는 제주4.3때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배.보상 문제에 대해 훌륭하신 제안을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왜 광주는 보상해 주면서 제주도는 보상해 주지 않는가? 우리공화당은 신 전지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제주4.3  진상 규명과 배.보상문제에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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