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설공단 설립 조례안 상정, 의장 고유 권한"...'칼자루 넘겨'
[영상] "시설공단 설립 조례안 상정, 의장 고유 권한"...'칼자루 넘겨'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10.13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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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도의회 더불민주당 시설공단 설립조례안 의원총회서 논의 후..."조례안 상정, 의장 의견 존중 할 것"
▲ 의원 총회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희연 원내대표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시설공단 설립 조례안 상정 칼자루를 도의회 의장에게 돌렸다.

13일 11시경 제주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다음 날인 14일부터 시작하는 행정사무 감사 전반에 대한 소속 의원들 의견을 듣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26명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은 '시설관리공단 설립 본회의 상정'과 '행정사무감사 대응', '2021년도 본예산 대응' 및 '건의안 및 결의안 의원총회 동의' 등 내용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고 기타사항으로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관련, 전국 기초의회도 동참할 수 있도록 지인 의원을 통해 적극 협조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후 1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김희연 원내대표와 소속의원들은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브리핑 갖고 의원총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당 차원의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입장에 대해 설명한 후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총회 내용을 설명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 의원총회 내용을 설명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채널제주

이자리에서 김희연 원내대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 상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시설공단 조례안 본회의 상정은 의장에게 주어진 고유권한으로써 최종 결정은 의장에게 있다"며, "의원총회에서 나눈 의견들을 충분히 설명하고 의장의 결정을 존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당 차원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상임위원회별 감사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대책을 세울 것"이라며, "종합상황실장은 김희현 원내대표, 간사는 강성민 정책위원장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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