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교육감은 12일 오전 열린 기획조정 회의에서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강조한 후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학교단위로 학부모, 지역사회 및 교직원 대상 연수를 조속히 실시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 "학부모 대상의 연수를 실시할 때는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운영' 등 현황 및 내용이 상세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각 학교에서도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운영관련 스티커 및 포스터를 제작, 보급해 학교단위 학교폭력예방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시행에 따른 토요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토요방과후 활동을 학교내에서만 소극적으로 운영하는데 우리 교육청과 MOU체결한 기관단체의 교육기부 등 지역사회 자원을 토요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운영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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