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20 세계유산축전 개막 공연'...비.바람에도 '다시 뜨거워진 섬'
[영상] '2020 세계유산축전 개막 공연'...비.바람에도 '다시 뜨거워진 섬'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09.0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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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토) 17시 30분 제주밭담테마공원 앞 해상 빌레...'다시 뜨거워진 섬'
▲ '2020 세계유산축전' 개막 공연 영상 ⓒ채널제주

제주도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2020 세계유산축전' 공식 개막을 알리는 기념 공연이 진행됐다.

5일(토) 17시 30분 제주밭담공원 앞 해상 빌레에서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가운데  '다시 뜨거워진 섬' 이라는 주제로 불꽃 점화와 함께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

'2020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공연 및 전시 등 향유 프로그램과 세미나, 교육, 전문가 워킹투어 등 세계유산 이해·전달·해석 프로그램 등이 결합된 행사로서 7월 '한국의 서원'을 시작으로, 8월 '경상북도', 9월 '제주자치도'로 이어지는 복합 축전 행사이다.

▲ 2020 세계자연유산 축전, '다시 뜨거워진 섬' 개막 기념 공연 ⓒ채널제주
▲ 2020 세계자연유산 축전, '다시 뜨거워진 섬' 개막 기념 공연 ⓒ채널제주 ⓒ채널제주

원래 이날 행사는 "일 만년전,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용암의 뜨거운 불길이 바다와 만나 숨을 멈춘 자리, 바로 그곳에서 새로운 불이 타오르고, 오랜 시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던 어두운 동굴을 거슬러 올라 마침내 마주치게 될 자연의 위대한 비밀, 그 비밀을 함께 나눌 17일간의 여정을 축하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이 용암처럼 다시흐른다"라는 의미를 뜨겁게 형상화한 공연으로 채워질 시간이었다.

그러나 7일 제주에 본격 상륙할 10호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으로 세찬 비.바람으로 인해 공연은 대폭 축소되어 진행됐다.

'2020 세계유산축전' 제주는 9일 4일부터 시작, 오는 20일까지 17일간의 행사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

2020 세계자연유산 축전, '다시 뜨거워진 섬' 개막 기념 공연
▲ 2020 세계유산축전, '다시 뜨거워진 섬' 개막 기념 공연 ⓒ채널제주
2020 세계자연유산 축전, '다시 뜨거워진 섬' 개막 기념 공연
▲ 2020 세계유산축전, '다시 뜨거워진 섬' 개막 기념 공연 ⓒ채널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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