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희룡 지사 "제주도 조직개편 논란부터...대권 도전까지"
[영상] 원희룡 지사 "제주도 조직개편 논란부터...대권 도전까지"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07.14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원희룡 지사 취임 2주년...향후 2년 제주도정 운영 방향과 정치적 행보 밝혀'
원 지사 "지난 2년 청정제주 지키고 인프라 정비"..."도민 성원과 지적들 반영하면서 알차게 하반기 끌어갈 것"
원, "대권 도전은 제주 도민들의 성원 없이는 갈 수 없는 길"
▲ 원 지사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채널제주

14일, 원희룡 지사가 제주자치도 민선7기 반환점을 넘은 소회와 향후 정치적인 행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전 10시 제주도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본인의 휴가기간 동안 논란이 커진 제주도 조직개편안과 정치적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자리에서 원 지사는 "휴가로 시기는 늦었지만 민선 7기 전반기 2년을 지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당에 큰 틀에서 도정 방향과 각오를 밝히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 원희룡 지사
▲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 원희룡 지사 ⓒ채널제주

원희룡 지사는 "지난 2년간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라는 근본가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과 인프라 등을 정비하는 시간이었다"며, "또한 급격한 경제개발로 이한 성장통과 그에따른 과실을 도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동력에 역점을 기울인 기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동안 도민들의 성원과 지적들을 반영하면서 더욱 알차고 추진력있는 도정 하반기를 끌어갈 것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 원희룡 지사
▲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 원희룡 지사 ⓒ채널제주

또한 원희룡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들이닥친 코로나 위기로 인해 제주도 사회에 건강과 안전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제주도를 어떤 시도보다 한단계 더 심각한 위기 상황 인식하에 국경수준의 방역을 적용해 선제적이고 충분한 조치로 코로나 청정제주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원희룡 지사는 논란의 중심에 있던 제주도 조직개편안과 거부권 행사한 도의회와의 협치, 늘어난 중앙 정치 행보와 대권도전 여부, 양 행정시장 임명강행 이유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해명과 함께 정치적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 원희룡 지사
▲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 원희룡 지사 ⓒ채널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