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물론 학부모, 학생들이 대학입시 참고에 많은 도움 될 것 으로 예상"
9일, 제주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학생 맞춤형 진학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대학진학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도 교육청이 개발한 '대학진학프로그램'은 효율적인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3년전 경남도교육청에서 처음 개발을 시작, 3개의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2년 반의 기간을 거쳐 완성을 한 것을 이번 제주도교육청이 1년의 시간에 거쳐 완성한 것이다.
제주도교육청 진학지원담당 윤철훈 장학관은 " '대학진학지원 프로그램' 개발은 경남도교육청에 이어 전국 두번째 개발한 것으로 경남교육청 사례를 보면 학부로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일선학교의 교사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학입시에 있어 아이들의 수준과 지원 대상학교를 참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9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및 진학담당교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학진학지원 프로그램 사용법 설명회'를 실시 한다"며, "학교별로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해 전달연수를 시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학진학 프로그램'은 ▶통합정보제공 웹(WEB)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단위학교 프로그램 '제주유니브'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앱(APP) '오케이진학' 등 3개의 서비스 기능 그룹별로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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