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지용 예비후보는 후보로 확정된 직후 성명서 발표를 통해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온 몸을 바쳐 희망과 변화의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어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성명서 전문>
존경하는 제주도민 그리고 서귀포시민 여러분!
오늘 새누리당의 서귀포시 지역구 후보 공천 결정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드리며,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은 하나도 없이, 강정마을, 한․미FTA 등 집권여당의 모든 책임과 부채를 짊어지고 풍찬노숙하는 심정으로 서귀포시민들만 바라보며 열심히 걸어 나가겠습니다.
서귀포시는 새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인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차고 따뜻하며 무엇보다 농업과 지역경제 그리고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서귀포시가 새로운 희망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비상할 수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길 앞에 선 저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농업과 경제 전문가로서 그리고 30년간 대학교수로서의 역량을 모두 모아 서귀포시의 도약을 위해 온몸을 던지고자 합니다.
지킬 것은 지키고! 고칠 것은 고치는 사람!
FTA의 파고를 이겨내고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갈 농업과 경제 전문가, 저 강지용!
여러분과 함께 현장에서 땀 흘리며, 웃고 울겠습니다.
승리의 그 날까지 부디 함께 해 주십시오.
저의 도전에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늘 경청하는 열린 자세로 여러분 앞에 다가가겠습니다.
또한, 끝까지 경선에 임해주신 김중식, 정은석 예비후보께도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 3. 9.
강지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