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 의원은 9일 오전 11시께 서귀포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사업단 부근 강정천 다리에서 해군기지 찬성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대양해군 건설'이라고 적힌 피켓을 든 강 의원은 "제주해군기지는 대한민국의 청해진"이라며 "해군기지 건설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초 팬카페 회원들과 해군기지 찬성 현수막을 설치하려 했으나 해군기지 반대측의 항의로 1인 시위로 변경했다.
연이은 반대측의 항의와 경찰의 해산 요청으로 시위는 곧 마무리됐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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